어제는 외할머님과 함께 목동 현대백화점 6층에 있는 도원 중식당에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. 할머님께서 식사를 사주신다고 하셔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.
몇개월만에 왔더니 접시도 바뀌고 맛도 좀 더 좋아진듯 했습니다.
오늘은 목동 현대 도원중식당에서 도원코스를 먹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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붉은색의 짜사이와 연두색 상추줄기로 만든 궁채가 반찬으로 나왔습니다. 반찬 맛은 싱싱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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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목이 해산물 수프는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. 씹히는 맛도 있습니다. 저와 동생은 매콤한맛을 선호해서 두반장소스를 넣어서 먹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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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동식 해물볶음은 매콤하고 여러 해물들이 섞여있어 맛도 좋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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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복모둠버섯은 전복2개와 여러개의 버섯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맛있는 편이고 어머니가 전복하나를 더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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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임크림새우는 제 취향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먹을만 했습니다. 누룽지도 아래쪽에 깔려있는데 누룽지는 중국산이게 좀 아쉬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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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랙페퍼 소고기는 전반적으로 맛있었는데 오늘 블랙페퍼 소고기는 약간 아쉽게도 여의도 더현대의 도원에서 먹은게 더 좋았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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짬뽕은 맛있었습니다. 아주 매콤한 편은 아니었습니다. 매콤한 맛중에 약간 순한편이었습니다. 아주 매콤한것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약간 아쉬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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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저트러 나온 베리샤베트는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. 식사를 마치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식당을 나왔습니다. 오랫만에 외할머님과 함께 식사를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 목동 현대백화점 6층의 도원 중식당은 친한분들을 초대해서 같이 드셔도 될 정도로
맛과 품위가 있어보였습니다. 언제 시간나실때 한번 들러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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